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요 암 10가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고 치명적인 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암은 단순히 자궁경부암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방, 난소, 갑상선 등 여성의 생리적·호르몬적 특성과 관련된 다양한 암들이 존재하며, 그 특성에 따라 예방과 조기 발견 전략도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성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암 10가지를 발병 위치, 증상, 예방 방법 중심으로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개합니다.
목차
유방암: 여성암 1위, 조기 검진이 생존 좌우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합니다.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정기적인 자가 검진과 유방촬영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 유용한 팁
정기적인 유방촬영술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세요.
자궁경부암: HPV 감염과 직결, 백신으로 예방 가능
자궁경부암은 HPV 고위험형 감염이 주요 원인이며, 성관계로 전염되는 특성 때문에 예방접종과 정기검진이 필수입니다.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권장합니다.
📌 알아두세요
HPV 백신과 정기 검진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세요.
난소암: ‘침묵의 암’, 발견 시기는 대부분 말기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 복통,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력, BRCA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자는 정기 초음파 검사 필수입니다.
💡 유용한 팁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초음파로 난소암을 조기에 점검하세요.
자궁내막암: 폐경기 이후 출혈에 주의하세요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 점막에서 생기는 암으로, 특히 폐경 이후 질 출혈이 주요 신호입니다.
호르몬 불균형, 비만, 당뇨, 무배란 등이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 알아두세요
폐경 후 출혈이 있다면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세요.
갑상선암: 여성에게 흔하지만 예후 좋은 암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남성보다 약 4배 이상 더 흔하며, 대부분은 예후가 좋은 유두암입니다.
하지만 경부 림프절 전이나 조직 침범 시 정밀 진단 필요합니다.
💡 유용한 팁
목에 이상이 있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세요.
유방암의 삼중음성형: 치료 어려운 공격적 유형
삼중음성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경우로 치료 옵션이 제한되고 전이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게서 비교적 많이 나타납니다.
📌 알아두세요
젊은 여성이라면 유방암 유형별 위험도를 점검하세요.
외음부암: 고령 여성에 많고, HPV 연관성도 있습니다
외음부암은 외음부 피부에 발생하는 드문 여성암으로, 만성적 가려움, 색 변화, 피부 궤양이 주요 증상입니다.
고위험군에서는 HPV 감염과의 연관성도 있습니다.
💡 유용한 팁
외음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 진찰을 받으세요.
질암: 자궁경부암과 혼동하기 쉬운 드문 암
질암은 드문 여성암이지만, 자궁경부암과 유사 증상을 보여 오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고령 여성에서 질 출혈이나 분비물 변화로 나타나며 HPV 백신이 예방에 일정 역할을 합니다.
📌 알아두세요
질암 예방을 위해 HPV 백신 접종을 고려하세요.
유방암 재발: 치료 후 5년 이상 관리가 핵심
유방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대표 암으로 호르몬 치료 지속 여부, 유전자 특성에 따라 재발률이 다릅니다.
“완치 후에도 정기 추적 관찰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 유용한 팁
유방암 치료 후 최소 5년간 정기 검진을 유지하세요.
여성암과 유전성 위험: BRCA1·2 돌연변이 주의
유방암과 난소암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수배 증가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 및 선제 예방 조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알아두세요
가족력이 있다면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을 평가하세요.